2021 〈시사IN〉저널리즘 콘퍼런스
2021년 2월1일 미얀마 쿠데타 발발 이후, 언론인은 첫 번째 표적이 되었습니다. 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는 독립 언론사 발행 허가를 취소하고, 기자들을 가짜뉴스 유포 혐의로 연행 또는 고소했습니다.
언론의 위기는 곧 민주주의의 위기입니다. 〈시사IN〉은 미얀마 쿠데타 이후, 아시아 민주주의를 둘러싸고 새롭게 커져가는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자 2021 〈시사IN〉 저널리즘 콘퍼런스를 개최합니다. 갖은 탄압 속에서도 목숨을 건 취재 활동을 이어가는 미얀마 언론인, 그리고 이들의 분투를 응원하는 아시아 언론인들이 함께하는 자리에 연대의 손길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2020 〈시사IN〉저널리즘 콘퍼런스
〈시사IN〉이 창간 13주년을 맞아 여는 제4회 시사IN 저널리즘 콘퍼런스(SJC 2020)의 핵심 주제도 ‘팬데믹’입니다. 사상 초유의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언론은 이제껏 어떤 역할을 해왔을까요? 한국 언론은 왜 신뢰의 대상이 되지 못했을까요? 코로나19, 과학, 보건, 의료, 방역, 건강을 다루는 좀 더 나은 저널리즘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사IN 저널리즘 콘퍼런스는 이 질문들을 언론계 너머 우리 모두에게 던져보려 합니다.
2019 〈시사IN〉저널리즘 콘퍼런스
오늘날 저널리즘에 있어 광고는 '언론 길들이기’ 성격이 강합니다. 영리 활동을 지양하고 순수하게 저널리즘 활동만 수행하도록 제도를 개편하자는 목소리가 힘을 얻기 시작한 것도 그때문입니다. 한국은 아직까지 걸음마 단계지만 ‘비영리 저널리즘’은 2000년 이후 특히 미국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습니다. 주류 언론이 여러 이유로 보도하지 않거나 못한 이슈들을 ‘작고 강한’ 비영리 언론은 정면으로 부딪쳐 왔습니다. 지역밀착형·이슈밀착형으로 차별화한 뉴스는 저널리즘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데도 기여해왔습니다.
SJC2019는 이들의 묵직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2018 〈시사IN〉저널리즘 콘퍼런스
언론 자유를 감시하는 국제 비영리단체 ‘국경없는기자회’에 따르면 아시아의 언론자유지수는 일본67위, 중국 167위 등으로 ‘나쁨’이거나 또는 ‘매우 나쁨’ 상태입니다. 한국은 2006년 31위에서 2016년 70위까지 떨어졌다가, 2018년 43위로 회복세에 들어선 상태입니다. 물론 언론자유지수가 언론의 독립성이나 공정성, ‘저널리즘의 질’을 전적으로 담보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아시아 저널리즘이 처한 위기의 단면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 〈시사IN〉저널리즘 콘퍼런스
2017년 현재는 플랫폼의 변화, 뉴미디어의 등장, 모바일 퍼스트라는 화두가 뉴스룸의 변화를 다그치고 있기도 합니다. 거대 자본을 투입해 IT 기술 중심 서비스를 늘려야 한다는 주장부터, 긴 기사나 복잡한 내용보다 짧고 쉬운 뉴스로 독자에게 다가가야 한다는 조언까지 다양합니다. 뉴스 형식의 변화만큼이나, 가치 있는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은 여전히 언론의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남아 있습니다. 대중에게 다가가되, 언론이 민주주의의 보루로 남기 위해서는 여전히 언론의 독립, 탐사보도의 가치가 중요합니다.
〈시사IN〉은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 미디어 지형의 변화 속에서 언론 독립과 탐사보도의 미래를 모색하려고 합니다. 12월4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만들고 싶습니다.